A형 간염바이러스 올해 처음 식품에서 검출
김형근 2019. 5. 22. 22:45
경기도의 한 음식점에서 밑반찬으로 제공한 수입산 조개 젓갈에서 A형 간염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3일 평택시에 있는 음식점을 이용한 7명이 A형 간염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식당에서 밑반찬으로 제공한 수입산 조개 젓갈에서 A형 간염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인체가 아닌 식품 등의 검체에서 A형 간염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입니다.
경기도는 감염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문제의 조개 젓갈을 제공한 음식점을 일시적으로 폐쇄 조치하고 유통 과정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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