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대사에 배우 유해진 위촉

2019. 5. 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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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4일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제8회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유해진 씨를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유해진 씨는 택시운전사 등에서 인간다움을 열연해 국민의 마음을 움직였던 만큼 디자인의 휴머니티를 추구하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딱 맞는 최적의 홍보대사"라며 "디자인비엔날레에 국민과 세계인의 마음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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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홍보대사 위촉 [광주시 제공]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24일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제8회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유해진 씨를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시는 유 씨가 2017년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광주 시민 역할로 출연해 지역과 인연이 있고 문화예술 분야에 조예가 깊어 디자인비엔날레의 이미지에 적합하다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유 씨는 디자인비엔날레 주요 행사 참석, 홍보 영상물 제작, 휴대전화 컬러링 서비스 제작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유해진은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디자인비엔날레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세계수영선수권대회로 높아진 광주의 국제적 도시 위상에 걸맞게 디자인비엔날레 성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유해진 씨는 택시운전사 등에서 인간다움을 열연해 국민의 마음을 움직였던 만큼 디자인의 휴머니티를 추구하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딱 맞는 최적의 홍보대사"라며 "디자인비엔날레에 국민과 세계인의 마음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휴머니티(HUMANITY)'를 주제로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광주디자인센터 등에서 열린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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