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게임중독 공식 질병으로 분류..2022년부터 적용

전동혁 dhj@mbc.co.kr 2019. 5. 2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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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 총회에서 '게임 중독'을 공식 질병으로 분류하는 안건이 통과됐습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72차 WHO 총회 B위원회는 현지시간 25일 게임중독, 즉 게임이용장애에 '6C51'이란 질병 코드를 부여해 정신적, 행동적, 신경발달 장애 영역의 하위 항목으로 포함시키는 11차 국제질병표준분류기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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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 총회에서 '게임 중독'을 공식 질병으로 분류하는 안건이 통과됐습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72차 WHO 총회 B위원회는 현지시간 25일 게임중독, 즉 게임이용장애에 '6C51'이란 질병 코드를 부여해 정신적, 행동적, 신경발달 장애 영역의 하위 항목으로 포함시키는 11차 국제질병표준분류기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WHO는 게임중독 판정 기준을 지속성과 빈도, 통제 가능성에 두고, "일상생활보다 게임을 중요하게 여겨 발생하는 부정적 결과에도 게임을 지속하는 행위가 12개월 이상 지속하면 게임중독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위원회에서 통과된 이번 기준은 오는 28일 총회 전체 회의에 보고하는 절차만 남아있으며 WHO 회원국에는 2022년부터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동혁 기자 (dh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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