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현장은 제2의 IMF, 지옥같아..국정 초점, 김정은에"

정성호 2019. 5. 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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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한국 사회는 위태롭기 그지없다. 제2의 IMF 같다"며 "문재인 정권은 어떠한 해법도 내놓지 못하고 오직 국정 초점은 김정은과 패스트트랙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26일) '민생투쟁대장정을 마치며, 국민의 꿈을 담으며'라는 페이스북 글을 통해 "왜 대통령은 국민을, 대한민국을 보지 않습니까"라며 "국민 삶은 파탄 났고, 남북관계는 사실상 파탄 났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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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한국 사회는 위태롭기 그지없다. 제2의 IMF 같다"며 "문재인 정권은 어떠한 해법도 내놓지 못하고 오직 국정 초점은 김정은과 패스트트랙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26일) '민생투쟁대장정을 마치며, 국민의 꿈을 담으며'라는 페이스북 글을 통해 "왜 대통령은 국민을, 대한민국을 보지 않습니까"라며 "국민 삶은 파탄 났고, 남북관계는 사실상 파탄 났다"라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18일, 4,080km라는 시간과 거리는 오늘 대한민국을 알기 위한 노력과 도전의 여정이었다"며 "현장은 지옥과 같다. 시민들께서는 살려달라 절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제 성찰과 함께 새로운 미래와 통합의 청사진을 그리고자 한다"면서 "미래성장 전략과 민생해결 과제를 제시하고, 경제 대전환 프로젝트도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그러면서 "우리의 투쟁은 계속된다"며 "전국을 다니면서 조금이라도 시민께 불편을 드렸다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생투쟁대장정'을 마친 황 대표는 당분간 장외투쟁의 성과와 결과물을 당내에서 공유하고, 앞으로 대여투쟁의 방향 등을 포함한 후속조치 마련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추경호 전략기획부총장은 KBS와 통화에서 "주말 장외집회를 계속할지는 아직 논의 중"이라며 "국회 정상화가 안 되면 다양한 형태로 국민을 만나 호소하는 형태의 투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페이스북 캡처]

정성호 기자 (andre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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