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스트레스로 장난삼아" 아파트 30층서 계란 던진 10대

김용빈 기자 입력 2019.05.27. 17:01

아파트 30층에서 상습적으로 계란을 던져 지나가던 행인에게 파편을 맞힌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A군(13)을 특수폭행 등 혐의로 청주지법 소년부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3월 22일부터 지난주까지 자신이 살던 아파트 30층에서 14차례에 걸쳐 계란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아파트 단지 내에서 누군가 계란을 던진다"는 내용의 신고가 경찰에 7차례나 접수되기도 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14세 미만 촉법소년..소년부 송치 예정
해당 아파트에 붙은 계란 투척 주의 현수막 © 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아파트 30층에서 상습적으로 계란을 던져 지나가던 행인에게 파편을 맞힌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A군(13)을 특수폭행 등 혐의로 청주지법 소년부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3월 22일부터 지난주까지 자신이 살던 아파트 30층에서 14차례에 걸쳐 계란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중 계란 한 개의 파편이 지나가던 초등학생에게 맞았지만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 계란에 맞은 행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군은 경찰에서 "스트레스로 장난삼아 던졌다"고 진술했다.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계란 투척이 계속되자 "통행을 자제해달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걸어놓았다.

또 "아파트 단지 내에서 누군가 계란을 던진다"는 내용의 신고가 경찰에 7차례나 접수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계란이지만 높은 곳에서 떨어졌을 경우 충분히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A군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소년부에 송치할 방침이다. A군은 14세 미만 형사미성년자로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이다.

vin06@news1.kr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