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효상 "공포정치·압제 굴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겠다"

신재웅 voice@mbc.co.kr 2019. 5. 2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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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 간 통화 내용을 유출한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은 "공포정치와 압제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강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제1야당과 저를 향한 이번 집권세력의 공격은 의회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언론의 자유를 위축하는 매우 위험한 불장난"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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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 간 통화 내용을 유출한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은 "공포정치와 압제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강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제1야당과 저를 향한 이번 집권세력의 공격은 의회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언론의 자유를 위축하는 매우 위험한 불장난"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청와대의 겁박과 더불어민주당과 외교부의 고발에 이어 오늘은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비판 대열에 가세했다"며 "매우 유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강 의원은 "문제를 알고도 묵인한다면 이는 헌법에 의해 국정통제권을 부여받은 헌법기관으로서의 직무유기"라며 "저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국민이지 권력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신재웅 기자 (voic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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