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홈쇼핑 일제 출사표..불붙는 새벽배송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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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 비해 기업 규모는 크지 않지만 쿠팡을 혁신기업으로 인식하고 경쟁사로 여러 차례 언급한 신 회장이 배송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오는 7월 롯데홈쇼핑이 배송전에서 가장 치열한 새벽배송 서비스를 론칭하며 홈쇼핑발 새벽배송 전쟁의 불을 댕긴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새벽배송을 시작한
현대홈쇼핑(057050)에 이어 하반기 홈쇼핑 업계가 모두 새벽배송전에 뛰어들면서 2,000만명에 이르는 고객이 존재하는 시장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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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NS홈쇼핑은 하반기 시작
올 시장 규모 1조대로 고속 성장
GS홈쇼핑도 새벽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 6월 중 동원의 ‘더반찬’과 협업해 반찬 새벽배송을 시작하고 7월 중에는 GS프레시와의 협업으로 당일 자정 전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에 음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
CJ오쇼핑 역시 9월에 합류한다. CJ오쇼핑은 CJ몰에서만 CJ제일제당(097950)의 온라인마트인 ‘온마트’에서 판매하는 밀키트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다만 CJ제일제당 밀키트 제품의 경우 조리 과정을 거쳐야 해 주문 후 이틀이 지나야 배송이 가능하다. 식품 비중이 60%를 넘는 NS홈쇼핑도 하반기 중 론칭한다. NS홈쇼핑은 TV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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