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본입찰 '5파전'..넷마블·카카오·사모펀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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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수합병(M&A) 사상 최대 거래로 주목받는 국내 1위 게임업체 넥슨 인수전의 본입찰이 마감됐다.
MBK파트너스가 막판 인수 후보로 합류하면서 넷마블과 카카오,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베인캐피털까지 5개 업체가 경쟁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MBK파트너스를 비롯해 글로벌사모펀드인 KKR, 베인캐피털 등 재무적 투자자(FI) 세 곳과 국내 기업인 넷마블, 카카오 등 전략적 투자자(SI) 두 곳이 최종 인수 후보로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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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수합병(M&A) 사상 최대 거래로 주목받는 국내 1위 게임업체 넥슨 인수전의 본입찰이 마감됐다.
MBK파트너스가 막판 인수 후보로 합류하면서 넷마블과 카카오,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베인캐피털까지 5개 업체가 경쟁할 전망이다. 총10조원이 넘는 초대형 거래인 만큼 인수 후보 간 합종연횡이 승부를 가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3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전일 마감된 넥슨 지주회사 NXC의 매각 본입찰에 국내 최대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가 마지막으로 입찰제안서를 냈다.
이에 따라 MBK파트너스를 비롯해 글로벌사모펀드인 KKR, 베인캐피털 등 재무적 투자자(FI) 세 곳과 국내 기업인 넷마블, 카카오 등 전략적 투자자(SI) 두 곳이 최종 인수 후보로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매각 대상은 김정주 넥슨 회장과 특수관계인 등이 보유한 NXC 지분(98.64%)이다. 현재 인수후보들은 컨소시엄이 아닌 단독으로 참여했다. NXC와 매각주관사인 UBS, 도이치증권이 본입찰까지 개별 입찰참여 원칙을 고수했기 때문.
하지만 10조원이 넘는 거래인 만큼 추후 컨소시엄을 구성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 매각가액이 10~15조원을 육박하는 상황에서 자금 조달력이 승패의 관건이기 때문. 게임운영과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향후 사업시너지를 고려하면 넷마블과 카카오 위주로 컨소시엄이 구성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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