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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헝가리로 직원 급파..박원순 시장, 부다페스트 시장에 서신

이재상 기자 입력 2019.06.01. 13:11 수정 2019.06.0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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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유람선 침몰 참사가 발생한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재외공관 직원 2명을 급파해 현지지원체제를 가동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전날인 31일 오후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사고 수습과 생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상황이 마무리 될 때까지 현지와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고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협조해 피해자와 가족지원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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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차원의 현지대응반 가동
한국인 관광객들이 탑승한 유람선 '허블레아니' 침몰 사흘째인 31일 오후(현지시각) 한국에서 출발한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이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인근 사고현장에 도착해 헝가리 군과 수색작업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2019.5.3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서울시가 유람선 침몰 참사가 발생한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재외공관 직원 2명을 급파해 현지지원체제를 가동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전날인 31일 오후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사고 수습과 생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상황이 마무리 될 때까지 현지와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고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협조해 피해자와 가족지원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시 차원의 현지 대응팀도 가동됐다.

서울시는 재외공관으로 직무파견 돼 있는 시 간부 등 직원 2명을 헝가리 현지로 급파해 전담 현지대응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현지대응반과 상황을 수시로 공유하며 필요한 지원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3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관련 긴급 대책회의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2019.05.31. © 뉴스1

아울러 박 시장은 31일 오후 9시에 이슈트반 타를로스 헝가리 부다페스트 시장에게 "이번 사고로 실종된 한국 국민 구조와 수색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현지를 방문한 가족들에 대한 체류 지원을 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는 내용의 서한문을 보냈다.

서울시는 현지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 즉시 출발할 수 있도록 시 소방본부 구조대원 6명도 출발 대기 중이다.

한편 사고 피해자 중 서울시민이 7명이(구조3, 실종3, 사망1) 포함된 가운데 서울시는 행정1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사망자 장례와 생존자와 유가족 심리치료 등 추가적인 지원도 검토 중이며, 자치구 차원에선 사고자 가족 지원을 위한 자치구 전담 직원도 지정해 실종자 가족의 현지 방문 등을 지원하고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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