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하 "한국당 바라볼 시간 지났다..국회 당장 소집해야"

이재은 2019. 6. 7.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7일 국회 파행 장기화와 관련해 "자괴감이 느껴진다"며 "지금 당장 국회를 소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자유한국당을 바라보고 국회 정상화를 늦춰줄 시간은 지났다. 인내에도 한계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이 아무런 일 하지 못해 자괴감 느껴"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국회 정상화 촉구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06.07.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은 기자 =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7일 국회 파행 장기화와 관련해 "자괴감이 느껴진다"며 "지금 당장 국회를 소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자유한국당을 바라보고 국회 정상화를 늦춰줄 시간은 지났다. 인내에도 한계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산적한 현안법률과 추경안을 앞에 두고 그동안 국민의 대표자인 국회의원들이 아무런 일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자괴감이 느껴질 지경"이라며 "저는 지난주 5.18 망언 3인 의원을 제외한 모든 의원들에게 국회 소집 요구에 동참을 요청하는 친전을 보내고 민주평화당 의원을 포함해 오늘까지 30여분 의원이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잠시 전까지도 저는 의원실을 직접 방문하여 6월 임시회 소집요구 서명을 부탁했다"면서 "어려울수록 원칙을 지키라고 했다. 한국당을 위한 국회가 아니라, 국민들을 위한 국회를 만들 것임을 보여줘야 한다. 각 정당 국회의원들의 동참을 호소 드린다"고 요청했다.

lj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