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 보령해저터널 잇다..2021년 보령-태안 10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에서 가장 긴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이 7년여 공사 끝에 뚫리게 됐다.
세계 5번째로 긴 도로 해저터널로 추가 공사 후 2021년 말 개통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9일 충남 보령시 대천항에서 원산도를 잇는 국도77호선 보령-태안 건설공사의 보령해저터널(L=6927m)을 오는 10일 관통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긴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이 7년여 공사 끝에 뚫리게 됐다. 세계 5번째로 긴 도로 해저터널로 추가 공사 후 2021년 말 개통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9일 충남 보령시 대천항에서 원산도를 잇는 국도77호선 보령-태안 건설공사의 보령해저터널(L=6927m)을 오는 10일 관통한다고 밝혔다.
보령해저터널은 상·하행 2차로 분리터널이다. 2012년 11월부터 보령 및 원산도 방향에서 터널 굴착공사에 착수해 상행선(원산도 방향)은 지난 2월 관통했다. 이번에 하행선(보령방향)을 관통해 양방향 굴착을 마치게 된다. 화약 발파 등 대다수 공종이 해수면 아래에서 이루어져 공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안전사고 없이 터널을 관통했다.
보령-태안 도로건설공사는 국도77호선 미 개통구간인 충남 보령시 신흑동에서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14.1㎞)까지 총사업비 6879억원을 투입, 2021년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보령해저터널이 포함된 대천항∼원산도 구간(8.0㎞)은 2021년말, 해상교량이 포함된 원산도∼안면도 구간(6.1㎞)은 오는 12월 각각 개통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엉덩이 노출 드레스' 입은 응옥찐, 벌금형 위기
- "감히 내 틀을 깨?"..고유정, 남편 죽인 심리는
- "주식시장, 파티가 다시 시작됐다"
- "남자들이 자꾸 번호 달라고 한다" 청하, 미모의 매니저 공개
- '당첨금 21억' 로또 862회 당첨번호·배출명당은?
- "누굴 거지로 아나, 책 수십권 저꼴"…무료나눔 비매너에 '황당' - 머니투데이
- 김호중 "피곤해서 대리기사 불렀다"…술 먹고 휘청? "음주 아냐" - 머니투데이
- '기러기 ' 정형돈 "하와이 간 딸들, 답장 없어" 고백…아내 해명은 - 머니투데이
- 국회의장에 부의장도 배출···'대세'가 된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 머니투데이
- 김호중 팬클럽 기부금 거절당했다…"곤혹스러워, 50만원 반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