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광주시민상주모임' 22일 안산 찾아 감사인사

허단비 기자 2019. 6. 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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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들이 안산을 찾아 세월호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시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

11일 세월호 광주시민상주모임에 따르면 광주시민들이 오는 22일 경기도 안산시에서 4·16가족협의회가 여는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안산에서 다함께! 다짐한마당'에 참여해 세월호 관련 활동자들에게 감사인사를 보내고 세월호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조성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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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상주모임이 오는 22일 진행하는 안산 순례 '광주, 안산을 걷다' 포스터.(광주시민상주모임 제공)2019.6.11/뉴스1 © News1 허단비 기자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광주시민들이 안산을 찾아 세월호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시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

11일 세월호 광주시민상주모임에 따르면 광주시민들이 오는 22일 경기도 안산시에서 4·16가족협의회가 여는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안산에서 다함께! 다짐한마당'에 참여해 세월호 관련 활동자들에게 감사인사를 보내고 세월호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조성을 촉구한다.

이날 시민들은 4·16가족협의회와 세월호 관련 활동자들에게 그동안의 활동에 감사인사를 전한 후 안산 순례, 예술인 행동장, 다짐한마당에 참여한다.

상주모임은 22일 오전 7시 광주시청에서 버스를 타고 안산으로 이동해 오전 11시부터 단원고 4·16 기억교실, 4·16 기억전시관, 세월호 추모 조형물 '노란 고래의 꿈'을 차례로 찾아 세월호를 기억한다.

이후 오후 1시부터 광주 예술인들의 문화제가 펼쳐지는 '예술인 행동장'에 참여하고 오후 3시쯤 광주와 안산 시민들과 다함께 '다짐한마당'에 참여할 예정이다.

4·16세월호가족협의회가 주최하는 '다짐한마당' 포스터.(독자제공)2019.6.11/뉴스1 © News1 허단비 기자

다짐한마당은 기억과 약속 프리마켓,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일상공유, 4·16가족나눔봉사단 발족식, 세월호 곁에선 사람들의 기억공감, 다짐의 공연과 저녁식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상주모임은 "2014년 이후 함께했던 시민들과 시민단체들의 뜻이 모여 계획된 일정이지만 세월호를 기억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열린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를 해주셔 안전사회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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