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최고 인기는 게임.."전체 지출의 74%"

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입력 2019. 6. 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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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모바일 게임에 많은 시간과 돈을 쓰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미국 IT매체 씨넷은 11일(현지시간) 모바일 앱 분석기관 앱 애니의 보고서를 인용해 2018년 전 세계 모바일 앱 소비자 지출의 74%는 게임 앱이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게임 앱은 작년 전 세계 모바일 앱 다운로드의 33%를 차지했고 모바일 사용 시간의 10%를 차지했다.

애플 앱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의 게임 지출액은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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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애니 보고서 ..사용시간도 매년 10%씩 늘어

(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우리가 모바일 게임에 많은 시간과 돈을 쓰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미국 IT매체 씨넷은 11일(현지시간) 모바일 앱 분석기관 앱 애니의 보고서를 인용해 2018년 전 세계 모바일 앱 소비자 지출의 74%는 게임 앱이었다고 보도했다.

우리가 모바일 게임에 많은 시간과 돈을 쓰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사진=씨넷)


보고서에 따르면, 게임 앱은 작년 전 세계 모바일 앱 다운로드의 33%를 차지했고 모바일 사용 시간의 10%를 차지했다.


또, 모바일 게임 사용 시간이 매년 약 10%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폭넓은 사용자 층을 기반으로 신흥 시장에서 신규 이용자들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분석됐다.


게임 연령층도 확대됐는데, 특히 25세 이상의 사용자들이 게임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게임 전용 하드웨어가 필요 없다는 점, 일부 게임의 경우,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으로 보인다.

2018년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다운로드 횟수가 높았고, 반면에 애플 앱 스토어는 수익 창출에 앞장서 전 세계 지출의 64%를 차지했다. 작년 한 해 구글 플레이에서 160만 개가 넘는 게임이 출시됐고, 앱 스토어에서는 110만 개가 넘는 게임이 출시됐다. 애플 앱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의 게임 지출액은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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