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김정은 친서 전달 문제에 관여한 바 없어"

2019. 6. 1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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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12일 서훈 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는 데 관여했을 수 있다는 일부 매체의 관측에 대해 "관여한 바 없다"고 밝혔다.

이날 한 언론은 서훈 원장이 지난 8일 방미했고 이에 앞서서 북측과 접촉한 것으로 안다는 외교 소식통의 전언을 보도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한 쪽이 서훈 원장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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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친서 받은 사실 공개 (PG) [장현경, 권도윤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국가정보원은 12일 서훈 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는 데 관여했을 수 있다는 일부 매체의 관측에 대해 "관여한 바 없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원은 이날 "김정은 위원장 친서 전달 문제에 관여한 바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 언론은 서훈 원장이 지난 8일 방미했고 이에 앞서서 북측과 접촉한 것으로 안다는 외교 소식통의 전언을 보도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한 쪽이 서훈 원장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문답 중 김 위원장에게서 전날 친서를 받은 사실을 공개하면서 "아름답고 아주 개인적이며 아주 따뜻한 편지"라고 말했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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