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길거리서 M16 소총 발견..훈련 마친 군인이 분실

임주형 2019. 6. 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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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길거리에서 M16 소총이 발견됐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12일 오전 11시30분께 인천 부평구 부개동의 한 도로 인근에서 K2 소총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주민에 의해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고한 주민은 "길거리에서 소총을 주웠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기동타격대 보안과 경찰관 등을 투입해 현장을 확인한 뒤, 신고자로부터 M16 소총을 인수하고 해당 소총을 인근 수도군수지원단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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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6 소총 /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인천의 한 길거리에서 M16 소총이 발견됐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12일 오전 11시30분께 인천 부평구 부개동의 한 도로 인근에서 K2 소총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주민에 의해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고한 주민은 "길거리에서 소총을 주웠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기동타격대 보안과 경찰관 등을 투입해 현장을 확인한 뒤, 신고자로부터 M16 소총을 인수하고 해당 소총을 인근 수도군수지원단에 인계했다.


소총은 수도군수지원단 소속 사병이 훈련을 받고 차량에 탑승해 이동하던 도중에 분실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부대가 밤새 훈련을 받은 뒤 이동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군부대에 인계했다고 설명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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