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9급 공무원 5천67명 합격자 발표..여성 57.4% '역대 최대'

2019. 6. 12. 1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사혁신처는 2019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5천67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에 12일 발표했다.

9급 시험의 여성 합격자 비율은 1996년 33.2%에 불과했으나 2005년 43.9%, 2015년 51.4%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번에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9급 공채 시험에서는 지난 4월 6일 치러진 필기시험에 15만4천331명이 응시해 6천914명이 합격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합격자 평균연령 28.1세..20대 73%·30대 23%·40대 3% 순
9급 공무원 공채 시험 남·여 합격자 현황 [인사혁신처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인사혁신처는 2019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5천67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에 12일 발표했다.

여성 합격자는 전체 합격자의 57.4%인 2천907명으로 1996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대 비율을 기록했다.

9급 시험의 여성 합격자 비율은 1996년 33.2%에 불과했으나 2005년 43.9%, 2015년 51.4%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번에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9급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8.1세로 지난해(28.3세)보다 소폭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73.1%(3천705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39세 23.3%(1천179명), 40∼49세 3.2%(160명), 50세 이상 0.3%(18명), 18∼19세 0.1%(5명) 순이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의 적용으로 교육행정, 직업상담, 출입국관리, 일반토목 등 14개 모집 단위에서 남성 38명과 여성 24명 등 총 62명이 추가 합격했다.

2003년 도입된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어느 한쪽 성별의 합격자가 합격예정 인원의 30%(검찰직은 20%) 미만이면 해당 성별의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에서 4천396명, 기술직군에서 671명 합격했고, 이 중 장애인 구분모집에 263명, 저소득층 구분모집에 133명이 합격했다.

올해 9급 공채 시험에서는 지난 4월 6일 치러진 필기시험에 15만4천331명이 응시해 6천914명이 합격했다. 이어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치러진 면접시험에 6천495명이 응시해 선발예정 인원 4천987명 대비 1.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3∼17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며, 미등록자는 임용포기자로 간주한다.

9급 공무원 공채 최종합격자 연령별 현황 [인사혁신처 제공]

yumi@yna.co.kr

☞ "윤지오가 말한 이름이 특이한 국회의원은 홍준표"
☞ YG엔터 '아이콘' 멤버 비아이 마약 의혹에 약세
☞ 인권위 "대학생 공공기숙사 여학생 85% 할당은…"
☞ 미스코리아 부산·울산 선에 카바디 국가대표
☞ 이강인 '아약스 이적설'에 보인 반응
☞ 한강 물에 떠 있는 남성 시신…경찰 확인해 보니
☞ 끝까지 머리카락으로 얼굴 가린 고유정…유족 "얼굴 들라"
☞ 두달 새 4명 '죽음'…호텔 투숙 후 돌연사
☞ '미등록 여론조사 공표' 홍준표…과태료 '폭탄'
☞ 아이들이 가장 살기 좋은 나라는 어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