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트버스, 통합형 AI 디지털자산 솔루션 서비스 '인사이트 서밋'서 첫선 보인다

심두보 기자 입력 2019. 6. 13. 14:06 수정 2019. 6. 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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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솔루션을 지원하는 회사인 트러스트버스가 오는 16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트러스트버스 인사이트 서밋'을 개최하고 개발 중인 인공지능(AI) 자산 솔루션 서비스와 암호화폐 지갑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자산 솔루션을 제공하는 트러스트버스는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시스코 출신의 정기욱 대표를 비롯한 IT·금융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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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디센터]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솔루션을 지원하는 회사인 트러스트버스가 오는 16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트러스트버스 인사이트 서밋’을 개최하고 개발 중인 인공지능(AI) 자산 솔루션 서비스와 암호화폐 지갑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자산 솔루션을 제공하는 트러스트버스는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시스코 출신의 정기욱 대표를 비롯한 IT·금융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이다. 이 팀은 AI 기반의 암호화폐 시장 분석 및 예측 서비스인 ‘주피터’와 QR코드를 활용한 P2P 송금이 특징인 암호화폐 지갑 ‘마스’, 스마트 콘트랙트를 활용한 상속 시스템 ‘플루토’, ‘암호화폐 지갑 분실 방지 솔루션 ’노바‘, 그리고 문화유산 복원 기부 플랫폼 ’넵튠‘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트러스트버스는 ‘주피터’와 ‘마스’를 시연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 두 서비스는 이달 중 정식 출시된다.

‘주피터’는 암호화폐 시세 분석 및 예측 서비스다. AI 기술을 통해 그동안의 시세 움직임에 대한 방대한 기록을 분석하고 몇 시간 후에 시세가 어떻게 변할지에 대한 예측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마치 휴대폰에서 날씨나 미세먼지 예보를 확인하듯이 암호화폐 시세 예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회사 측은 글로벌 IT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스마트폰 사용자가 편하게 주피터 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스’는 암호화폐를 주고받을 수 있는 지갑이다. 마스의 가장 큰 특징은 ‘QR코드’를 활용해 손쉽게 암호화폐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암호처럼 숫자와 알파벳이 나열된 복잡한 송금 주소를 입력할 필요가 없어 송금 오류를 피할 수 있다.

아울러 트러스트버스는 이날 서밋에 글로벌 기업 임원이자 트러스트버스의 고문을 주요 연사로 초청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러셀 크레이그(Russell Craig) 국가정보화전략 책임자와 알리바바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임원을 지낸 훌루(Hulu)의 마이클창(Michael Tsang) 부사장이 그들이다. 러셀 크레이그와 마이클창은 기조강연을 통해 블록체인과 AI, 클라우드 융합 기술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참여자들과 공유한다. 또한 트러스트버스와 협업 방향도 논의한다. 기조강연 이후에는 정기욱 트러스트버스 대표가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예정돼 있다.

정기욱 대표는 “트러스트버스 인사이트 서밋을 통해 그동안 개발한 신제품에 대한 주요 정보를 제공하고 새로운 로드맵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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