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소기업협회 "올 상반기 협업실적 100건 이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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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업의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은 가운데,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들이 상생하고 협력하여 성공사례를 만들어 경영위기를 함께 극복해 가는 단체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한편, 최근 한국강소기업협회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 정기세미나를 통해, 한국LH공사, 한국전력, 한솔PNS, 한솔인티큐브 등이 참여한 중소기업 대상 기술개발 및 자금지원,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등 다양한 협업모델을 제안하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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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업의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은 가운데,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들이 상생하고 협력하여 성공사례를 만들어 경영위기를 함께 극복해 가는 단체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바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사단법인 한국강소기업협회다.
(사)한국강소기업협회는 현재 1,000개사 중소•중견기업이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으며, 회원사간 또는 외부 대기업을 연계한 비즈니스 매칭, 신규아이템 발굴, 판로개척, 해외진출 등의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7년 설립됐다.
한국강소기업협회 사무국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에만 회원사간 또는 외부 대기업간 협업사례가 100여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업종 회원사간 다양한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10억원 이상의 실적을 낸 회원사도 작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해 전체실적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자금투자나 판로개척, 영업마케팅, 재고처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영애로 사항을 협회내에서 소통하며 협업을 통해 해결해 나가는 점이 이색적이다.
한국강소기업협회 나종호 상임부회장은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쉽지 않은 여건속에서, 독일이나 일본처럼 기업규모나 사업 아이템의 경계를 뛰어넘어 대기업과 중소기업, 또는 중소기업간 적극적인 협업과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 부회장은 “대기업과의 동반성장은 물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많은 중소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회가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최근 한국강소기업협회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 정기세미나를 통해, 한국LH공사, 한국전력, 한솔PNS, 한솔인티큐브 등이 참여한 중소기업 대상 기술개발 및 자금지원,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등 다양한 협업모델을 제안하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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