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줌인터넷, 3.8조 모바일광고 다크호스..M&A로 트래픽 증가 기대↑

최두선 2019. 6. 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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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팩과 합병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줌인터넷이 강세다.

줌인터넷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 '줌닷컴'에서 인터넷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라인 광고상품을 판매한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모바일 광고시장 규모는 약 3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할 것"이라며 "줌인터넷은 모바일 트래픽을 확보하고 있는 서비스사와의 제휴 및 인수·합병을 통해 이용자 수를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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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팩과 합병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줌인터넷이 강세다. 네이버와 카카오에 이어 국내 증시 상장한 세번째 포털 업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줌인터넷은 14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전일 대비 20.44% 오른 9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줌인터넷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 '줌닷컴'에서 인터넷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라인 광고상품을 판매한다. 2018년 기준 매출 비중은 검색 광고 48%, 디스플레이 광고 26%, 쇼핑 광고 25%, 기타 1%로 구성된다.

이 회사는 줌닷컴 사이트에서 뉴스줌, TV 줌, 허브줌, 쇼핑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트래픽을 지속적으로 발생시키고 있다. 이스트소프트, 곰앤컴퍼니와 마케팅 협약을 통해 2017년에는 국내 검색 점유율 2%를 돌파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243억원, 영업이익은 26억원을 기록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모바일 광고시장 규모는 약 3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할 것"이라며 "줌인터넷은 모바일 트래픽을 확보하고 있는 서비스사와의 제휴 및 인수·합병을 통해 이용자 수를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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