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포스코·현대제철 등 한국산 열연 상계관세 대폭 인하

김수진 sj@mbc.co.kr 2019. 6. 1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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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가 국내 철강기업의 열연강판에 대한 관세율을 대폭 인하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포스코 열연 제품에 적용할 상계 관세율을 기존 41.57%에서 0.55%로 대폭 낮췄습니다.

미국은 앞서 2016년 포스코 제품에 대해 58.86%의 고율 상계 관세를 물린 바 있습니다.

작년 열연강판의 미국 수출양은 47만 7천 톤을 기록했으며, 이번 조처로 철강업계는 상계관세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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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가 국내 철강기업의 열연강판에 대한 관세율을 대폭 인하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포스코 열연 제품에 적용할 상계 관세율을 기존 41.57%에서 0.55%로 대폭 낮췄습니다.

미국은 앞서 2016년 포스코 제품에 대해 58.86%의 고율 상계 관세를 물린 바 있습니다.

현대제철은 이번에 0.58%로 내려갔고 이외 다른 한국 업체는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중간 수준인 0.56%의 상계 관세를 적용받게 됩니다.

작년 열연강판의 미국 수출양은 47만 7천 톤을 기록했으며, 이번 조처로 철강업계는 상계관세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김수진 기자 (s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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