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초고속·초연결' 5G..산업 지형도 바꾼다!

김현우 입력 2019.06.17.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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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로봇이 상품을 설계하고, 인공지능 컴퓨터가 제품의 하자 여부를 판독하는 장면, SF 영화에서 많이 나왔던 모습들이죠.

5세대, 5G 네트워크가 확산하면서, 실제로 제조업 등 산업 현장에서 이런 첨단 공정이 본격적으로 상용화될 전망입니다.

김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컨베이어 작업대 위로 자동차 부품이 줄지어 지나갑니다.

제품을 살피는 건 사람의 눈이 아닌 카메라!

한 번에 24장의 사진을 찍는 1,200만 화소의 고성능 카메라가 사람을 대신합니다.

이렇게 찍은 사진은 5G 망을 타고 시차 없이 서버로 전송됩니다.

서버의 인공지능, AI 기술이 순식간에 사진을 판독해 제품의 결함을 찾아냅니다.

제품 생산의 모든 과정이 5G 망으로 연결돼 자동으로 이뤄지는 공장, '스마트 팩토리'입니다.

증강현실 안경 통해 설비와 부품 정보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고용량 데이터를 시차 없이 전송할 수 있는 5세대, 5G 망 때문에 가능해졌습니다.

[최낙훈 / SK텔레콤 IoT/Data 그룹장 : 공정상의 유연성을 확보하는 부분이 있고요. 두 번째는 제조 공정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해서 생산성을 높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거대한 조선소의 관제나 공정 관리 등 5G 기반의 로봇 시스템이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데이터 전송에 시간 지연이 없는, 초저지연과 초연결성이 강점인 5G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 상품은 오는 3분기 출시됩니다.

오는 2030년이면 5G 기반 제조업에서 15조 원 이상의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용규 / KT 상무 : '스마트 팩토리'는 기존 제조 영역과 ICT와의 융합을 핵심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제조업의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이처럼 5G를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규제 완화와 지원정책 마련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YTN 김현우[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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