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휴가 123일 연예인 특혜 논란..소속사 "확인 중"

김예랑 2019. 6. 17.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임시완이 일반 병사보다 2.08배 많은 휴가를 나온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제기됐다.

17일 일요신문 보도에 따르면 임시완은 행사를 뛴 대가로 위로휴가 51일을 받았고, 총 123일의 휴가를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임시완 뿐만아니라 연예인 출신 병사 상당수가 일반 병사에 비해 휴가를 많이 받은 것으로 드러났고, 이는 대부분 대외 활동(행사)에 대한 대가성이 있었다고 이 매체는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예랑 기자 ]

임시완 만기 전역 /사진=변성현 기자


배우 임시완이 일반 병사보다 2.08배 많은 휴가를 나온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제기됐다. 

17일 일요신문 보도에 따르면 임시완은 행사를 뛴 대가로 위로휴가 51일을 받았고, 총 123일의 휴가를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체 군복무기간 가운데 20%를 영외에서 보낸 것이 된다. 

2018년 육군 전역자 20만여명의 평균 휴가일수는 59일이었다. 

임시완 뿐만아니라 연예인 출신 병사 상당수가 일반 병사에 비해 휴가를 많이 받은 것으로 드러났고, 이는 대부분 대외 활동(행사)에 대한 대가성이 있었다고 이 매체는 밝혔다. 


이미 폐지된 연예병사 때보다 많은 휴가를 받아 또 다른 방식의 '연예인 특혜'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임시완 소속사 플럼액터스 측은 "휴가 내역을 확인한 이후 공식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지난 3월 전역해 OCN 새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를 통해 올 하반기 복귀 예정이다. 

임시완, '짧은머리가 쑥쓰러워~'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네이버에서 한국경제 뉴스를 받아보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모바일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