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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탈당·창당 선언, 좌파독재 장기집권 도울뿐"

김민석 기자 입력 2019.06.17. 15:47

김태흠 자유한국당 의원이 17일 한국당을 탈당하겠다고 예고한 홍문종 의원에 대해 "선배의 탈당과 창당 선언은 보수우파를 공멸시키는 것이고 문재인 좌파독재 정권의 장기 집권을 돕는 촉매 역할을 할 뿐"이라고 우려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선배님께 드리는 김태흠의 고언'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지금은 문재인 좌파독재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기 위해 범 보수우파가 하나가 돼 싸워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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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추가 탈당 언급..대의명분 없이 함께 죽자는 것"
김태흠 자유한국당 의원 2019.3.14/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김태흠 자유한국당 의원이 17일 한국당을 탈당하겠다고 예고한 홍문종 의원에 대해 "선배의 탈당과 창당 선언은 보수우파를 공멸시키는 것이고 문재인 좌파독재 정권의 장기 집권을 돕는 촉매 역할을 할 뿐"이라고 우려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선배님께 드리는 김태흠의 고언'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지금은 문재인 좌파독재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기 위해 범 보수우파가 하나가 돼 싸워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과거사에서 벗어나 문 정권을 저지하고 흔들리는 국가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리 보수우파 정치인의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정치가 지향해야 할 것은 대의명분이고 국가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배님이 탈당 후 창당을 한다면 정치적 대의명분과 자신이 추구하는 정치적 가치가 무엇인지 먼저 밝혀 주길 바란다"면서 "또 불가피하게 당을 떠나려면 혼자 조용히 나가야지 추가 탈당을 언급해 당을 흔들어 대는 건 대의명분 없이 사지(死地)로 함께 가자는 것으로 정치적 도의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련해 그러는 거면 소의(少義)이고, 본인의 정치적 입지 때문이라면 소리(小利)"라고 언급했다.

이어 "저도 박 전 대통령의 탄핵 후 1년여간 밤잠을 못 이루는 번민의 날을 보냈다. 또 많은 혜택을 받은 사람이 제일 먼저 배신하는 세태를 보면서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며 "정치인은 유종의 미가 중요하다. 중진 정치인이라면 더 그렇다"고 강조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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