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41.0%·한국당 31% .. 지지율 동반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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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나란히 상승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7일 공개한 '6월 2주차 주간집계'(YTN 의뢰·조사기간 10~14일)를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0.5%포인트 오른 41.0%를 기록하며 40%대 초반을 이어갔다.
한국당 지지율은 충청권과 PK, TK 등 지역, 30대와 60대 이상, 40대와 50대, 보수층에서 상승했다.
한국당은 보수층의 지지율이 전주 60.8%에서 65.5%로 올라 상승 폭이 다소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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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나란히 상승했다.
반면 4주 연속 증가하던 무당층은 감소세로 돌아섰다.
여야 대치가 길어지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 천렵질' 등 계속된 여야의 막말 공방, 청와대의 '정당해산·국민소환제' 국민청원 답변으로 보수와 진보 진영의 양극화가 심화한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7일 공개한 '6월 2주차 주간집계'(YTN 의뢰·조사기간 10~14일)를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0.5%포인트 오른 41.0%를 기록하며 40%대 초반을 이어갔다. 민주당 지지율은 호남과 서울,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등 지역, 30대와 60대 이상, 20대, 진보층과 보수층을 중심으로 올랐다. 반면 충청권과 경기·인천 지역, 50대에서는 내렸다.
한국당 역시 1.4%포인트 오른 31.0%로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가 멈추고 30%대를 회복했다. 한국당 지지율은 충청권과 PK, TK 등 지역, 30대와 60대 이상, 40대와 50대, 보수층에서 상승했다. 서울, 20대, 진보층과 중도층에서는 하락했다.
민주당과 한국당 모두 각각 진보와 보수 등 핵심 지지층 결집도가 높아졌다. 민주당은 진보층의 지지율이 전주 64.4%에서 66.7%로 올랐다. 한국당은 보수층의 지지율이 전주 60.8%에서 65.5%로 올라 상승 폭이 다소 더 컸다. 이를 고려하면 양당의 지지율 상승은 여야 간 극한 대치로 진보와 보수 진영별 양극화가 심화하며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
정의당은 0.8%포인트 내린 6.1%로 다시 내림세를 보였다. 지지층 일부가 민주당으로 이탈한 탓이다. 바른미래당은 0.9%포인트 오른 5.6%를 기록했다. 민주평화당은 0.4%포인트 내린 2.5%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1.8%포인트 감소한 12.2%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전주 대비 1.5%포인트 오른 49.5%로 50%에 근접했다. 부정평가는 1.3%포인트 내린 45.4%를 기록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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