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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60대 경찰부청장 무차별 폭행한 형제 긴급체포(종합)

입력 2019.06.1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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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 인근에서 60대 경찰 최고위 간부를 무차별 폭행한 혐의로 긴급 수배 중이던 청년 2명이 체포됐다고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 인터넷판이 17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들은 지난 15일 오후 5시30분께 멜버른 투락 지역 헤잉턴 전철역 부근에서 사복 차림을 한 크리스 오네일(60) 빅토리아주 경찰 부청장을 폭행해 두부 손상과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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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회적 행동 보인 18세와 20세..폭행 상해 혐의로 기소 예정

(시드니=연합뉴스) 정동철 통신원 = 호주 멜버른 인근에서 60대 경찰 최고위 간부를 무차별 폭행한 혐의로 긴급 수배 중이던 청년 2명이 체포됐다고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 인터넷판이 17일(현지시간) 전했다.

무차별 폭행 피해자가 된 크리스 오네일 호주 빅토리아주 경찰 부청장 (가운데)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 홈페이지 캡처 (www.smh.com.au)

이들은 지난 15일 오후 5시30분께 멜버른 투락 지역 헤잉턴 전철역 부근에서 사복 차림을 한 크리스 오네일(60) 빅토리아주 경찰 부청장을 폭행해 두부 손상과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빅토리아주 경찰은 폐쇄회로(CC)TV에 찍힌 용의자들의 사진을 토대로 대대적인 탐문 수사를 벌인 끝에 17일 오후 멜버른 남동쪽 말번 이스트 지역에서 18세와 20세 형제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이들 형제는 고의적인 폭행 상해 혐의로 18일 오전 멜버른 형사지방법원으로 출두할 예정이다.

경찰은 "오네일 부청장이 신분을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경찰 폭행죄는 적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들 형제는 기차 안에서 구토를 하고 소변을 보는 등 반사회적인 행동 때문에 강제 하차를 당한 직후 폭행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역을 빠져나가다가 마침 기차를 타러 오던 오네일 부청장과 시비가 붙어 무차별 폭행을 가한 후 도주한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 오네일 경찰부청장 폭행 사건 용의자들의 폐쇄회로(CC)TV 이미지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 홈페이지 캡처 (www.smh.com.au)

사건 직후 오네일 부청장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현재는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제니 미카코스 빅토리아주 응급서비스부 장관은 용의자들이 검거되기 전에 "크리스 오네일 부청장을 폭행한 청년들은 아무 생각 없는 멍청이들"이라면서 "반드시 체포할 것이기 때문에 차라리 먼저 자수하는 편을 택하라"라고 공개적으로 권유하기도 했다.

이 사건을 담당한 스티븐 오도넬 수사관은 "오네일 부청장은 현재 회복 중이며 폭행 건에 대해 충격과 분노를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dc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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