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文정부 뼛속까지 반기업 DNA..경제 망치려 작정"

강성규 기자 2019. 6. 1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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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은 16일 "문재인 정부는 기업인들을 미워하고 기업을 싫어하는 반기업 DNA를 뼛속까지 갖고 있다"며 "그래서 좌파라고 부른다. 문재인 정부에 참여했던 실력있는 경제 전문가들이 수 없이 경고를 했는데도 반기업 위주의 좌파경제 실험을 하는 것을 보면 정부는 경제를 아예 망치려고 작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노동자가 파업을 하면 공장 문을 닫는 것에 그치지만 기업인이 파업을 하면 경제가 무너지고 대한민국이 무너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이를 깨닫는 날이 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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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엉터리정책 멈출 수 있어..한국당 총선서 1당 돼야"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오른쪽)©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은 16일 "문재인 정부는 기업인들을 미워하고 기업을 싫어하는 반기업 DNA를 뼛속까지 갖고 있다"며 "그래서 좌파라고 부른다. 문재인 정부에 참여했던 실력있는 경제 전문가들이 수 없이 경고를 했는데도 반기업 위주의 좌파경제 실험을 하는 것을 보면 정부는 경제를 아예 망치려고 작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열린토론미래 세미나에서 "경기 침체 2대 주범은 엉터리 좌파주도 사회주의 경제정책과 귀족 노동자들을 대변하는 민주노총 지도부라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의원은 "지금 우리 경제에서 가장 우려되는 일은 기업인들의 탈한국 현상"이라며 "정부가 할 일은 기업인들의 투자 의욕을 꺾지 않으며 계속 투자하게 하고 이익을 남겨 일자리를 많이 만들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문재인 정부는 반대로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과 경직된 주52시간 근무제를 통해 경영환경을 힘들게 하며 걸핏하면 기업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는 등 기업을 늘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한다"며 "그래서 기업인들은 국내에 투자하면 바보라는 이야기를 하고, 그것이 급격한 투자감소로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노동자가 파업을 하면 공장 문을 닫는 것에 그치지만 기업인이 파업을 하면 경제가 무너지고 대한민국이 무너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이를 깨닫는 날이 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우리 한국당이 좌파 사회주의 정책이 대한민국을 망치지 않도록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제1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sg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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