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병도·송옥주·정청래' 등 지역위원장 12명 임명

박지애 2019. 6. 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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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9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12명의 지역위원장을 의결했다.

현재 공석인 지역위원회는 23곳이나, 단독으로 신청했거나 큰 쟁점이 없는 곳부터 임명했다고 소병훈 조강특위 부위원장은 설명했다.

현역 의원 중에서는 경기 화성갑에 지원한 비례대표 송옥주 의원이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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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9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12명의 지역위원장을 의결했다.

현재 공석인 지역위원회는 23곳이나, 단독으로 신청했거나 큰 쟁점이 없는 곳부터 임명했다고 소병훈 조강특위 부위원장은 설명했다.

가장 관심이 쏠렸던 정청래 전 의원(서울 마포을)과 진성준 전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서울 강서을),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전북 인산을)은 다시 지역위원장을 맡게 됐다.

정 전 의원이 단독 신청한 마포을은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탈당한 손혜원 의원의 지역구다. 정 전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컷오프를 당하기 전까지 마포을에서 17대, 19대 의원을 지냈다.

진 전 비서관은 19대 때 비례대표를 지낸 후 20대 총선에서 강서을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한 전 수석은 18대 때 익산을에서 의원을 지냈다.

현역 의원 중에서는 경기 화성갑에 지원한 비례대표 송옥주 의원이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아울러 전북 정읍·고창 윤준병, 부산 부산진구을 류영진, 부산 금정 김경지, 대구 달성군 박형룡, 인천 연수을 정일영, 경기 동두천·연천 남병근,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송성일,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권문상 후보자의 지역위원장 임명이 확정됐다.

조강특위는 임명하지 못한 충북 충주시 등 11곳에 대해서는 오는 23일 심사를 하고 확정할 예정이다. 소 부위원장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23일에 심사해서 후보를 단수로 좁히거나 아니면 경선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이번 주에는 심사를 다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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