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100개 대학에 지부 두고 '20대'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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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전국 100여개 대학에 지부를 두고 20대 청년층 표심 공략에 나섰다.
19일 한국당에 따르면, 한국당은 지난달부터 자발적 지원과 추천 등을 통해 172명의 대학ㆍ대학원생 지부장을 모집했다.
대학지부는 서울대, 고려대 등 전국 100여개 대학에 설치된다.
대학생 지부장은 동아리, 소모임 등의 형태로 자발적인 대학지부 활동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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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고려대 등에 첫 공식 조직
[헤럴드경제] 자유한국당이 전국 100여개 대학에 지부를 두고 20대 청년층 표심 공략에 나섰다.
19일 한국당에 따르면, 한국당은 지난달부터 자발적 지원과 추천 등을 통해 172명의 대학ㆍ대학원생 지부장을 모집했다. 대학지부는 서울대, 고려대 등 전국 100여개 대학에 설치된다. 한국당이 당 공식 조직으로 대학지부를 두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국회에서는 24명의 대학생 지부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열렸다. 황 대표는 이 자리에서 “아직 많은 젊은이들이 우리 당에 등을 돌리고 있고 선뜻 마음을 열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한국당이 보다 젊은 당으로 혁신하고 청년 눈높이에 맞는 정당으로 바뀌지 않는다면 우리 당의 미래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각 대학에 강의를 다니며 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강의’로 한국당이 변화돼 가는 모습을 보이려 한다”며 “20명의 회원이 확보된 대학지부에는 직접 가서 작은 축제를 열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대학생 지부장은 동아리, 소모임 등의 형태로 자발적인 대학지부 활동을 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당은 10여명의 청년부대변인을 조만간 임명할 계획이며, 오는 22일에는 1000명 규모의 청년정진대회를 개최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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