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시대 활짝..전력거래소 3,000번째 회원 확보

김범환 2019. 6. 20.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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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표방하면서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전력거래소가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사업자를 3천 번째 회원으로 확보했습니다.

김범환 기자입니다.

[기자]
인간 중심의 미래 스마트 도시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해남 구성지구입니다.

일조량이 많기로 이름난 이 일대에는 100MW급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섭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입니다.

[문고영 / 해남 스마트시티 신재생에너지 사업단장 : 기존의 전통적인 발전원에서 공급되는 전력이 아니고 신재생에너지 100%로 구동될 수 있는,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려고 하므로 미래 스마트시티 개발에 아주 중요한 시금석이 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전라남도는 풍부한 일조량과 강한 바닷바람 등 천혜의 조건으로 전국 신재생에너지의 26.2%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상진 / 전라남도 에너지산업과장 : 신재생에너지의 보급과 확대는 물론 이런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주민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친환경 에너지 정책으로 기조를 바꾸면서 발전과 판매사업자 사이를 중개하는 전력거래소가 바빠졌습니다.

요즘은 이처럼 주차장이나 공장 지붕에서도 태양광 설비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전력 생산의 문호가 열리고 국민참여형으로 탈바꿈했기 때문입니다.

발전사업자는 태양광을 중심으로 풍력과 폐기물, 바이오, 소수력발전 등 다양한데 신재생 계통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전력거래소가 2천 번째 회원을 확보한 지 불과 1년여 만에 3천 번째 회원을 맞이했습니다.

[양민승 / 전력거래소 운영본부장 : 소규모 중개 시장과 같은 전력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적으로 개발해서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전력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그러한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저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력거래소는 4차 산업혁명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한 전력시장을 구현하고 에너지 전환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데 힘쓸 예정입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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