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홍규 전 中칭화대 교수가 들려주는 서양조각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2019. 6. 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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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홍규 전(前) 중국 칭화대학 미대 교수가 서양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조각 100점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차 교수는 밀로의 비너스 상은 조각사를 통틀어 미와 아름다움을 내뿜는 대표적 작품이라고 소개한다.

'알수록 다시 보는 서양조각 100'은 앞서 출간한 '알수록 다시 보는 서양 미술 100'의 후속작이다.

◇ 알수록 다시 보는 서양조각 100/ 차홍규·김성진 공저/ 미래타임즈/ 2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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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알수록 다시 보는 서양조각 100
알수록 다시 보는 서양조각 100©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차홍규 전(前) 중국 칭화대학 미대 교수가 서양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조각 100점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회화가 색이나 선에 의한 평면의 예술이라면 조각은 3차원 입체형상을 조형하는 예술이다.

책은 고해상도 조각 이미지와 함께 다양한 질문을 던진다. 예를 들어, '밀로의 비너스 상은 왜 두 팔을 잃게 되었을까' 등이다.

차 교수는 밀로의 비너스 상은 조각사를 통틀어 미와 아름다움을 내뿜는 대표적 작품이라고 소개한다. 이 조각상은 출토 될 때부터 자연 파괴를 당한 것.

그는 두 팔이 없으므로 안정적 자세와 관능적인 느낌을 자아낼 뿐만 아니라 이상적 아름다움을 드러낸다고 설명한다.

질문은 르네상스 시대의 대표적 미술가인 미켈란젤로에게로 이어진다. '자비를 베푸소서'라는 뜻을 가진 피에타 상은 성모 마리아가 죽은 예수를 안고 있는 모습을 표현한 조각이다.

미켈란젤로는 이 조각상을 총 4점을 창작했다. 차 교수는 4점 가운데 미완으로 남은 마지막 작품이 가장 아름답다고 소개한다.

'알수록 다시 보는 서양조각 100'은 앞서 출간한 '알수록 다시 보는 서양 미술 100'의 후속작이다.

◇ 알수록 다시 보는 서양조각 100/ 차홍규·김성진 공저/ 미래타임즈/ 2만4000원.

알수록 다시 보는 서양조각 100 본문©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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