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노인 기르던 개에 물려 치료받다 숨져
2019. 6. 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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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노인이 기르던 개에 물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께 전남 모 지역 주택에서 노인 A씨가 개에 물려 쓰러진 것을 가족이 발견해 119 구급대에 신고했다.
목 등을 물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A씨는 결국 숨졌다.
조사결과 A씨는 진돗개에게 밥을 주다 개에게 물린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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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에서 노인이 기르던 개에 물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께 전남 모 지역 주택에서 노인 A씨가 개에 물려 쓰러진 것을 가족이 발견해 119 구급대에 신고했다.
목 등을 물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A씨는 결국 숨졌다.
조사결과 A씨는 진돗개에게 밥을 주다 개에게 물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유족 측이 '개에 물려 사망한 사인에 이견이 없다'고 밝힘에 따라 이 사건을 내사 종결할 방침이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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