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접수 마감 임박..21일 오후 6시
2019. 6. 21. 11:48
서울시가 추진하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청 접수가 21일 오후 6시 마감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본인 저축액의 2배 이상을 돌려주는 제도로 근로 청년이 안정적인 미래계획을 수립하고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2015년부터 시행됐다.
매월 10만원 또는 15만원을 2∼3년간 저축할 경우 시 예산 및 민간 재원으로 저축액의 100%를 추가 적립한 후 이자까지 지급해준다.
지난해 2000명 선발에 1만4000명이 지원하는 등 참여도가 높아 올해는 선발 인원을 3000명으로 확대했다.
또 면접 심사를 폐지하고 소득 기준, 근로 기간, 가구 특성, 부양의무자의 경제 상황과 같은 심사 기준표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본인 소득이 월 220만원 이하, 부모 및 배우자의 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80%(4인 가구 기준 369만원) 이하인 서울시 거주 만 18∼34세 근로 청년이다.
참가자의 상황이 어려워져 중도 해지하는 일을 막고자 무이자 대출도 시행한다.
신청은 주소지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의 최종 선정 결과 발표는 오는 9월 20일로 예정돼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설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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