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2번 요거트 먹은 男.. 놀라운 효과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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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를 일주일에 2번 이상 섭취하면 대장에 선종이 생길 가능성을 낮춤으로써 대장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암의 약 80% 이상이 선종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알려졌다.
그 결과 요거트를 일주일에 2회 이상 섭취한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선종이 생길 위험이 19% 낮았다.
때문에 연구진은 "요거트가 결장 점막에 항염증 효과를 발휘, 내장 장벽 기능 장애를 개선해 선종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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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를 일주일에 2번 이상 섭취하면 대장에 선종이 생길 가능성을 낮춤으로써 대장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암에 있어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이 선종이다. 대장암의 약 80% 이상이 선종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알려졌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연구팀은 이같은 내용을 국제학술지 '거트(gut)' 최신호 (6월 18일자)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남성 3만2606명, 여성 5만5743명을 대상으로 식단과 선종 유무를 조사해 분석했다.
연구는 1986~2012년까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4년마다 요거트를 얼마나 먹었는지 등을 포함한 식습관과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그 결과 요거트를 일주일에 2회 이상 섭취한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선종이 생길 위험이 19% 낮았다.
그러나 여성의 경우에는 이같은 연관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이러한 차이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연구진은 "요거트를 먹으면 장에 투과성이 감소하고 요거트 속 락토바실러스 불가리쿠스, 스트렙토코커스 써모필러스가 장에서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때문에 연구진은 "요거트가 결장 점막에 항염증 효과를 발휘, 내장 장벽 기능 장애를 개선해 선종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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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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