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UAE 원전 서비스분야 진출

오성택 2019. 6. 2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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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원전산업을 대표하는 두산중공업이 해외 원전 서비스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두산은 한수원 및 한전KPS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바라카 원전 건설 프로젝트에 10년 이상 참여해 왔다"며 "원전 핵심 기자재 제작 및 공급에 이어 원전 서비스분야까지 기술력을 인정받아 해외 원전 서비스시장에 진출하는 만큼 바라카 원전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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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Nawah Energy Company와 바라카 원전 정비사업 계약 체결
두산중공업이 지난 23일 UAE원전 운영회사인Nawah Energy Company와 바라카 원전 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목진원 두산중공업 파워서비스BG장,나기용 두산중공업 원자력BG장,마크 레드먼Nawah CEO가 계약 체결 후 계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두산중공업
【창원=오성택 기자】우리나라 원전산업을 대표하는 두산중공업이 해외 원전 서비스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3일 UAE 아부다비에서 UAE 원전 운영회사인 Nawah Energy Company와 바라카 원전 정비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UAE 바라카 원전 1~4호기의 유지 보수를 위한 정비 서비스를 5년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원자로를 비롯해 터빈·발전기 등 핵심 주기기를 공급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유지 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두산은 한수원 및 한전KPS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바라카 원전 건설 프로젝트에 10년 이상 참여해 왔다”며 “원전 핵심 기자재 제작 및 공급에 이어 원전 서비스분야까지 기술력을 인정받아 해외 원전 서비스시장에 진출하는 만큼 바라카 원전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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