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대한애국당 텐트 철거 용서못해..'붉은 무리'에 전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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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우리공화당(전 대한애국당) 대표가 광화문광장 텐트 철거에 거세게 항의했다.
조 대표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은 69번째 6.25다. 69년이 지난 지금 자유민주주의가 수난당하고 있다"며 "오늘 광화문광장의 애국텐트가 철거당했다. 20여 분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계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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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우리공화당(전 대한애국당) 대표가 광화문광장 텐트 철거에 거세게 항의했다.
조 대표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은 69번째 6.25다. 69년이 지난 지금 자유민주주의가 수난당하고 있다"며 "오늘 광화문광장의 애국텐트가 철거당했다. 20여 분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계신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그들을 용서할 수 없다. 그들과 전쟁을 선언하고 이 땅을 붉은 무리가 지배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공산침략에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몸을 던진 호국영령의 뜻을 따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우리공화당이 지켜내겠다"고
한편 우리공화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에서 숨진 '애국열사' 5명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지난달 10일 광화문광장에 천막을 기습 설치했다.
이에 서울시는 우리공화당 측이 사전협의 없이 광화문광장을 무단 점유한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라며 25일 오전 5시20분쯤 직원 500명, 용역업체 직원 400명을 투입해 천막 철거를 위한 행정대집행에 나섰다. 경찰 24개 중대와 소방 100명도 투입됐다.
서울시는 지난 46일간 '광화문광장 불법 천막 철거 및 욕설, 폭행, 시비 등을 처리해달라'는 민원이 205건에 이른다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광화문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광장 무단 사용 및 점유에 대해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한 것"고 밝혔다.
천막이 있던 자리에는 높이 3m 이상의 대형 화분이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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