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 "황교안 자녀 장관상, 청년 우롱하지 말고 수사 자청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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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자녀들의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과 관련해 "의혹이 까도 까도 나오는 양파껍질 같다"면서 "더 이상 청년들을 우롱하지 말고, 수사를 자청하라"고 말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 정도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그것도 아들 딸이 함께 수상하였다니 누가 보더라도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황 대표의 실언은 결과적으로 자신의 아들이 조작된 스펙에, 아직은 의혹 수준이지만, 특혜가 더해져서 취업했다는 생생한 자백이 되고 말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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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자녀들의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과 관련해 "의혹이 까도 까도 나오는 양파껍질 같다"면서 "더 이상 청년들을 우롱하지 말고, 수사를 자청하라"고 말했습니다.
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오늘(25일) 논평을 통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2001년 당시 중고등학생이던 황 대표의 아들과 딸이 동시에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은 것을 언급하며 "보건복지부장관상은 대부분 오랫동안 장애인 활동에 헌신한 사회인들이 받았다"면서 "(황 대표 자녀들이) 장애인 활동을 위해 만들었다는 '장함모’라는 사이트는 그 해 7월에 열렸는데, 4개월만인 11월에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말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 정도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그것도 아들 딸이 함께 수상하였다니 누가 보더라도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황 대표의 실언은 결과적으로 자신의 아들이 조작된 스펙에, 아직은 의혹 수준이지만, 특혜가 더해져서 취업했다는 생생한 자백이 되고 말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연주 기자 (min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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