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기생충' 내년 아카데미상 강력한 경쟁작"

하송연 2019. 6. 2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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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할리우드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내년 아카데미상의 강력한 경쟁작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이 매체는 칸을 비롯해 상반기에 개최된 여러 영화제가 오스카 수상 후보작으로 강력한 경쟁작들을 제안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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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할리우드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내년 아카데미상의 강력한 경쟁작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이 매체는 칸을 비롯해 상반기에 개최된 여러 영화제가 오스카 수상 후보작으로 강력한 경쟁작들을 제안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기생충'과 함께 오스카상 경쟁작으로 꼽힐 만한 올해 상반기 출품 작품 중에는 선댄스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은 '더 리포트'(The Report)와 칸에서 '기생충'과 경합한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페인 앤 글로리'(Pain and Glory), 엘튼 존을 스크린에 옮겨놓은 테런 에저튼의 '로켓맨'(Rocketman)이 꼽혔습니다.

그러나 최근 개봉한 '토이 스토리 4'를 비롯해 하반기 줄줄이 개봉될 영화들도 기대해 봐야 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소개했습니다.

올해 초 아카데미에서는 한국영화 출품작인 이창동 감독의 '버닝'이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예비후보 10편에 선정되며 수상 기대를 모았으나 본선을 통과하지는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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