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일기=전범기' 반크 영상에 日 네티즌들 비난 댓글

2019. 6. 26. 11: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욱일기=일본 문화의 일부'라는 일본 정부의 억지 주장을 반박하는 내용을 담아 만든 유튜브 영상과 관련 보도에 일본 네티즌들이 악성 댓글을 달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반크가 이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는 소식을 전한 한국 언론 보도에도 2천여건의 댓글이 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크가 유튜브에 올린 영상 밑에 달린 댓글들 [유튜브 캡처]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욱일기=일본 문화의 일부'라는 일본 정부의 억지 주장을 반박하는 내용을 담아 만든 유튜브 영상과 관련 보도에 일본 네티즌들이 악성 댓글을 달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반크는 이 영상(https://youtu.be/3O3k5Kag3rw)에서 독일 나치의 상징이었던 하켄크로이츠와 비교하면서 욱일기는 '전범기이며 제국주의 과거사'라고 강조한다.

26일 오전 10시 현재 7천903회 조회된 이 영상에는 360개의 댓글이 달렸다. "한국인= 거짓말쟁이" "반크는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반일단체이며 어떠한 근거 없이 국제사회에 위선적인 내용을 홍보한다. 욱일기는 한국 이외에 어느 나라도 비판하지 않는다" 등 주로 반크와 한국을 비난하는 댓글이다.

반크가 이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는 소식을 전한 한국 언론 보도에도 2천여건의 댓글이 달렸다. 반크와 한국을 겨냥한 악성 댓글이 많다.

반크는 이런 반응에 "우리 활동이 성공적이라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이번에는 영상을 영어로 만들어 세계에 배포하겠다"고 했다.

또 반크 청원 사이트(http://peace.prkorea.com/peace/action_v.jsp?sno=19336)에 '욱일기의 진실을 세계에 알려주세요'라는 영문 편지를 올리고 전 세계 관련 단체나 외국인 친구에게 편지를 보낼 것을 호소했다.

ghwang@yna.co.kr

☞ 제주 서귀포서 관광 잠수함 폭발사고…3명 중경상
☞ "난 상위 1%…제발 내 세금을 인상해달라"
☞ '차고 때리고 벗기고'…SNS서 논란 여성 '묻지마 폭행'
☞ 정태수 아들 '신분세탁 해외도피' 도운 친구 있었다
☞ 류현진, '투수들의 무덤'서도 살아남나…경기 시간은?
☞ 당신만 모르는 '전기료 폭탄' 막는 에어컨 사용법
☞ 박원순 "광화문광장 천막 철거…조원진 월급 가압류"
☞ "짧은 치마 되는데 반바지는 왜 안돼"…男공무원들 '반란'
☞ 이강인, 30일 인천 전용구장에서 볼수 있다
☞ TV조선 '아내의맛', "전라디언" 지역 비하 자막 물의
☞ 꼭 안고 익사한 아빠와 아기…국경비극 사진 '충격'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