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2030년까지 제조업 일자리 2000만개 대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봇이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제조업 일자리 약 2000만개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CNN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술이 발달하면서 점점 더 많은 분야에 로봇을 투입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CNN은 전했다.
전 세계 산업로봇의 5분의 1은 중국에 있으며 새로운 산업로봇의 3분의 1이 중국에 설치되고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또 로봇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경제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1400만개의 로봇이 중국서 작동돼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로봇이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제조업 일자리 약 2000만개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CNN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글로벌 리서치 회사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26일 발간된 보고서에서 이같은 예측을 내놨다. 이는 전 세계 제조업 인력의 8.5%에 해당된다.
옥스포드 이코노믹스는 로봇이 제조업에 투입되면 업무 자동화로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지만 소득 불평등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로봇은 평균적으로 1.6명의 제조 인력을 대체한다.
제조업에서 로봇 사용은 증가하고 있다. 2016년 기준으로 자동차 산업은 전 세계 로봇의 43%를 사용하고 있다.
생산단가가 낮아지면서 로봇을 제조업에 투입하는 데 따른 부담감도 사라지고 있다. 로봇 가격은 2011년과 2016년 사이 11% 하락했다. 기술이 발달하면서 점점 더 많은 분야에 로봇을 투입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CNN은 전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자동화는 중국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 산업로봇의 5분의 1은 중국에 있으며 새로운 산업로봇의 3분의 1이 중국에 설치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오는 2030년까지 1400만개의 로봇이 중국에서 작동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또 로봇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경제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옥스포드 이코노믹스는 오는 2030년 글로벌 경제 성장률은 5.3%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로봇으로 인한 자동화는 소득 불평등을 증가시킬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보고서는 "자동화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은 고소득층보다 저소득층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주로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도시와 농촌 간 그리고 지역 간에도 혜택과 비용면에서 차이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ksk@newsis.com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