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일본 도착..시진핑 中 주석과 곧 회담
[앵커]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 문재인 대통령이 조금 전 일본 오사카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잠시 뒤 시진핑 중국 주석과 회담하는 것으로 정상외교 일정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원 기자!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한중 정상회담이 열리는군요.
[기자]
문 대통령은 조금 전에 일본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일본 정부 측의 간단한 영접 행사가 있었고요, 이어서 첫 일정으로 한중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5시 반으로 예정돼있으니까 이동시간을 감안하면 사실상 곧바로 회담에 들어가는 겁니다.
오늘 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시 주석의 방북 결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 주석은 지난주 1박 2일의 방북 기간 파악한 김 위원장의 입장을 전달하면서, 향후 비핵화 협상에서 북한과 접점을 만들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문 대통령도 한미 양국이 조율하고 있는 비핵화 방안과 남북 간 접촉 상황을 공유하면서 대화 재개를 위한 중국의 역할을 요청할 전망입니다.
자세한 회담 내용과 결과는 들어오는 대로 신속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내일 늦은 밤에는 한러 정상회담이 열리는데요, 이 자리 역시 비핵화 협상 재개를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모레 G20 정상회의가 끝나고 문 대통령이 귀국하면 한미 정상회담 일정이 시작됩니다.
미·중·러 정상과 연쇄 회담이 이어지는 이번 주가 비핵화 협상의 교착상태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YTN 김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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