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미선 빈소 추모 행렬.. 송강호 첫 조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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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미선(49·사진)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30일 영화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가장 먼저 빈소를 찾은 조문객은 배우 송강호였다.
송강호 외에도 영화감독 봉준호, 배우 정유미 등이 장례식장을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다.
전미선은 전날 전북 전주 한 호텔 객실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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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미선(49·사진)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30일 영화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가장 먼저 빈소를 찾은 조문객은 배우 송강호였다. 그는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고인과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송강호는 고인의 유작이 된 영화 ‘나랏말싸미’(오는 24일 개봉)에도 출연했다. 송강호 외에도 영화감독 봉준호, 배우 정유미 등이 장례식장을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다. 유족들은 취재진을 상대로 영정 촬영을 비롯해 빈소 취재를 삼가달라는 뜻을 전했다.
전미선은 전날 전북 전주 한 호텔 객실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외부인 침입 흔적이나 타살 정황도 없었다. 소속사 측은 전미선이 최근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다고 전했다. 전미선은 안양예고 3학년에 재학 중이던 1989년 KBS 1TV 드라마 ‘토지’로 연기자 활동을 시작해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29일과 30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상연하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유족으로는 영화 촬영감독인 남편 박상훈씨와 아들이 있다. 발인은 2일 오전 5시30분.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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