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늘 중앙위원회..내년 총선 공천룰 확정

정상훈 기자 2019. 7. 1.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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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1차 중앙위원회를 열고 내년 총선 공천룰을 최종 확정한다.

이날 중앙위에서는 내년 4월15일 열리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선출규정을 위한 특별당규를 확정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권리당원 전원투표 결과에 이날 열리는 중앙위 현장 투표 결과를 50대 50 비율로 합산해, 찬성표가 절반을 넘을 경우 공천룰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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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당원 전원투표와 50대 50 합산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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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1차 중앙위원회를 열고 내년 총선 공천룰을 최종 확정한다.

이날 중앙위에서는 내년 4월15일 열리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선출규정을 위한 특별당규를 확정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간 당원 '플랫폼'을 통해 권리당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원투표를 실시했다.

민주당은 권리당원 전원투표 결과에 이날 열리는 중앙위 현장 투표 결과를 50대 50 비율로 합산해, 찬성표가 절반을 넘을 경우 공천룰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5월 당무위원회를 통해 여성 및 청년, 장애인 및 당에 특별한 공로가 있는 자에 대해서도 가산 범위를 현행 10~20%에서 최대 25%까지 상향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내년 총선 공천룰을 결정했다.

또한 공직후보자 부적격 심사 기준도 강화해 병역기피‧음주운전‧세금탈루‧성범죄 등 '사회적 지탄'을 받는 중대한 비리가 있다고 인정되는 자에 대해서는 당이 정한 기준에 따라 부적격 판정을 내리기로 했다.

한편 이번 중앙위는 지난해 8월 이해찬 대표가 취임한 이후 처음 열리는 중앙위원회다. 중앙위에서는 공천룰 최종 확정과 함께 중앙당 2018년 결산 및 2019년 예산안 의결의 건 등을 처리한다.

sesang22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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