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내년 총선 '의원 전원 경선·가산점 최대 25%' 공천룰 확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1일 현역 의원 전원 경선과 가산점을 최대 25%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내년 총선 공천룰을 확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중앙위원회를 열어 내년 4월15일 열리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선출규정을 위한 특별당규를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민주당의 내년 총선 공천룰은 여성 및 청년, 장애인 및 당에 특별한 공로가 있는 자에 대한 가산 범위를 현행 10~20%에서 최대 25%까지 상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이우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일 현역 의원 전원 경선과 가산점을 최대 25%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내년 총선 공천룰을 확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중앙위원회를 열어 내년 4월15일 열리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선출규정을 위한 특별당규를 확정했다.
이날 중앙위원회에는 총 648명의 중앙위원 가운데 367명이 참석(참석률 56.6%)한 가운데 335명이 찬성표(91.5%)를 던졌고 31명이 반대(8.5%)했다. 무효표는 1표였다.
앞서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간 당원 '플랫폼'을 통해 권리당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전원투표에선 56만3150명 중 16만3664명이 투표에 참석, 29.1%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찬성은 13만7676명(84.1%), 반대는 2만5988명이었다.
이번에 확정된 민주당의 내년 총선 공천룰은 여성 및 청년, 장애인 및 당에 특별한 공로가 있는 자에 대한 가산 범위를 현행 10~20%에서 최대 25%까지 상향했다.
또한 공직후보자 부적격 심사 기준도 강화해 병역기피‧음주운전‧세금탈루‧성범죄 등 '사회적 지탄'을 받는 중대한 비리가 있다고 인정되는 자에 대해서는 당이 정한 기준에 따라 부적격 판정을 내리기로 했다.
goodda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