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北기념주화..핵미사일 부수며 '비핵화' 강조

2019. 7. 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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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올해 발행한 기념주화에 비핵화를 강조하는 문구와 그림을 넣어 눈길을 끈다.

2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산하 체육위원인 이상현 ㈜태인 대표에 따르면 북한 중앙은행은 올해 기념주화를 새로 발행했다.

북한은 작년에 발행한 기념주화에는 큰 주먹이 'USA'가 적힌 로켓과 성조기를 짓누르는 그림을 새겨 넣었다.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대외적으로 강조하기 위해 올해 기념주화에 변화를 준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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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현 정빛나 기자 = 북한이 올해 발행한 기념주화에 비핵화를 강조하는 문구와 그림을 넣어 눈길을 끈다.

2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산하 체육위원인 이상현 ㈜태인 대표에 따르면 북한 중앙은행은 올해 기념주화를 새로 발행했다.

이 대표가 입수한 기념주화에는 '조선반도의 비핵화', '세계의 평화와 안전수호'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기념주화 중앙에는 3개의 손이 'N'자가 적힌 핵미사일로 보이는 물체를 짓눌러 부수는 그림이 있다.

이는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를 묘사하거나 반미 메시지를 담은 과거의 기념주화와 대비된다.

북한은 작년에 발행한 기념주화에는 큰 주먹이 'USA'가 적힌 로켓과 성조기를 짓누르는 그림을 새겨 넣었다.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대외적으로 강조하기 위해 올해 기념주화에 변화를 준 것으로 해석된다.

'비핵화' 강조한 북한 기념주화 (서울=연합뉴스) 북한 중앙은행이 올해 발행한 기념주화에 '조선반도의 비핵화', '세계의 평화와 안전수호'라는 문구와 핵미사일로 보이는 물체를 짓누르는 그림이 새겨졌다. 2019.7.2 [이상현 ㈜태인 대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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