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짓으로 한반도 평화의 문 열다' 한국민족춤제전 7일까지 춤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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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광장의 춤꾼들이 모여 만든 한국민족춤협회(이사장 장순향)가 1~7일 서울 대학로 동양예술극장에서 '2019 한국민족춤제전-평화의 몸짓'을 펼치고 있다.
올해 3회째인 이날 개막식에서 축사를 맡은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은 "진짜 몸짓은 뭐요? 생명 아닌 것과 맞짱을 뜨는 겁니다. 그래서 참 생명을 살려내는 거, 그것을 보고 몸짓, 춤이라고 하는 겁니다"라고 격려했다.
7일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춤꾼들이 모여 펼치는 '아재들의 춤수다'가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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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광장의 춤꾼들이 모여 만든 한국민족춤협회(이사장 장순향)가 1~7일 서울 대학로 동양예술극장에서 ‘2019 한국민족춤제전-평화의 몸짓’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일 첫날에는 수원대취타단의 사전거리공연에 이어 개막식 공연, ‘마당굿’, ‘문굿’, ‘고사문’, ‘비나리와 배례’, ‘단가’, ‘설장구’ 등이 무대에 올랐다.
올해 3회째인 이날 개막식에서 축사를 맡은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은 “진짜 몸짓은 뭐요? 생명 아닌 것과 맞짱을 뜨는 겁니다. 그래서 참 생명을 살려내는 거, 그것을 보고 몸짓, 춤이라고 하는 겁니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2~5일에는 젊은이들의 춤수다 ‘젊은 춤 축전’으로 살풀이, 설장고춤 등 전통춤판이 이어진다, 3~5일 창작춤판, 6일 전국의 지회·지부 회원들의 다양한 레퍼토리 주제공연 ‘오늘 춤 잇수다’가 열린다. 7일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춤꾼들이 모여 펼치는 ‘아재들의 춤수다’가 어우러진다.(02)567-4322.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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