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하 의원실에 흉기 든 협박 소포 배달

윤지연 입력 2019. 7. 3. 19:17 수정 2019. 7. 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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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원내대표 윤소하 의원실에 흉기가 든 소포가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소포 안에는 칼과 죽은 새, 플라스틱 용기와 편지 등이 들어있었습니다.

발신자명으로 '태극기 자결단'이라 적힌 이 편지에는 '민주당 2중대 앞잡이', '문재인 좌파독재 특등 홍위병이다' '조심하라, 너는 우리 사정권에 있다' 등의 협박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문제의 소포를 회수하고 정밀 감식해 발신인을 추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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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원내대표 윤소하 의원실에 흉기가 든 소포가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문제의 소포는 지난 1일 국회 의원회관 윤소하 의원실에 배달됐는데, 오늘 오후 6시 쯤 의원실 비서가 개봉했다 발견했습니다

소포 안에는 칼과 죽은 새, 플라스틱 용기와 편지 등이 들어있었습니다.

발신자명으로 '태극기 자결단'이라 적힌 이 편지에는 '민주당 2중대 앞잡이', '문재인 좌파독재 특등 홍위병이다' '조심하라, 너는 우리 사정권에 있다' 등의 협박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문제의 소포를 회수하고 정밀 감식해 발신인을 추적할 방침입니다.

윤지연 기자 (a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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