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도시가스 요금 4.5% 인상..月 1329원↑

뉴스룸 2019. 7. 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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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가구당 월평균 도시가스 요금이 1329원씩 오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8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서울시 소매요금 기준으로 평균 4.5%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요금인상에 따라 도시가스의 전 용도 평균요금은 8일부터 메가줄(MJ)당 14.58원에서 0.65원 인상된 15.24원으로 조정된다.

서울시 사용량과 요금을 기준으로 한 연중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은 월 3만5686원에서 3만7015원으로 1329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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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밸브/사진=연합뉴스

이달부터 가구당 월평균 도시가스 요금이 1329원씩 오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8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서울시 소매요금 기준으로 평균 4.5%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7월 4.2% 인상 이후 1년만이다. 지난해 가스공사가 수입한 액화천연가스(LNG) 대금 중 요금으로 덜 거둬들인 미수금 해소를 위한 정산단가 인상요인(4.9%p)과 가스공사 총괄원가 감소에 따른 도매공급비 인하요인(-0.4%p)이 반영됐다. 

이번 요금인상에 따라 도시가스의 전 용도 평균요금은 8일부터 메가줄(MJ)당 14.58원에서 0.65원 인상된 15.24원으로 조정된다. 가구당 월평균 도시가스 사용량은 약 2000MJ 가량이다.

용도별로는 주택용이 3.8%, 일반용은 4.6%, 산업용은 5.4% 오른다. 서울시 사용량과 요금을 기준으로 한 연중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은 월 3만5686원에서 3만7015원으로 1329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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