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서 트래킹하던 24살 한국인 사망 '실족 추정'

오상헌 기자 2019. 7. 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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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뉴질랜드대사관은 신고 접수 즉시 담당영사를 현장에 급파해 현지 경찰, 공원 관리사무소측에 신속한 수색을 요청했다.

국내 가족에겐 사고 및 수색 상황을 전달하는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외교부와 주뉴질랜드대사관은 향후 주재국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현지 입국 사고자 가족 편의 제공, 장례절차 및 국내 이송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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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6일 오후 실종, 7일 숨진 채 발견..현지언론 "실족사한 듯"
뉴질랜드 아서스 패스(Arhur’s Pass) 국립공원. 사진=뉴질랜드헤럴드 캡처

외교부는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서 150km 떨어진 아서스 패스(Authur’s pass) 공원에서 지난 6일 오후 4시쯤(현지시간) 트래킹 도중 실종된 한국인 20대 남성이 7일 오후 2시쯤 공원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8일 밝혔다.

주뉴질랜드대사관은 신고 접수 즉시 담당영사를 현장에 급파해 현지 경찰, 공원 관리사무소측에 신속한 수색을 요청했다. 국내 가족에겐 사고 및 수색 상황을 전달하는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현지 경찰은 20여 명의 수색팀과 헬기, 탐지견 등을 동원해 수색한 결과 아서스 패스 공원 내 계곡에서 실종된 한국인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현지 언론은 사망자가 24살의 한국인 남성으로 가파른 절벽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외교부와 주뉴질랜드대사관은 향후 주재국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현지 입국 사고자 가족 편의 제공, 장례절차 및 국내 이송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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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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