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내일 34개 '10조원 클럽' 기업총수들과 '日 보복' 논의

최경민 기자 2019. 7. 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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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총 자산 10조원 이상 기업 34개사의 총수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다.

문 대통령이 직접적으로 일본 수출 규제와 관련해 의견을 피력하고, 업계의 목소리도 경청하는 자리다.

청와대 관계자는 "일본 수출 규제 관련한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현실적인 대처방안과 관련해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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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공정경제 성과 보고회의에서 국민의례를 위해 자리에서 일어서고 있다. 2019.07.09. photo1006@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총 자산 10조원 이상 기업 34개사의 총수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다.

문 대통령이 직접적으로 일본 수출 규제와 관련해 의견을 피력하고, 업계의 목소리도 경청하는 자리다. 청와대 관계자는 "일본 수출 규제 관련한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현실적인 대처방안과 관련해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설명했다.

34개 기업을 초청한 것과 관련해 이 관계자는 "수출 규제 품목이 미치는 파급효과와, 추가적으로 있을 수 있는 품목까지 고려하면 대부분 산업분야를 망라한 대기업이 (대상이) 될 것이다. 종합적으로 고려해 범위를 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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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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