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잼미, 남성 비하 제스처 논란 뒤늦게 사과 .."휴방하고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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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 스트리머 BJ 잼미가 생방송 도중 남성을 비하하는 의미가 담긴 제스처를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잼미는 지난 8일 게임방송 플랫폼 '트위치' 생방송 도중 일명 '꼬카인'이라 불리는 한 남성의 몸짓을 재현했다.
이날 방송에서 잼미는 해당 제스처를 재현하며 "선을 넘는 건가?"라고 말했고, 이를 본 시청자들은 "선을 넘는 거다", "신고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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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트위치 스트리머 BJ 잼미가 생방송 도중 남성을 비하하는 의미가 담긴 제스처를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잼미는 지난 8일 게임방송 플랫폼 '트위치' 생방송 도중 일명 '꼬카인'이라 불리는 한 남성의 몸짓을 재현했다. 꼬카인은 바지에 손을 넣고 손 냄새를 맡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요하임 뢰브 감독의 특이한 행동에서 비롯된 신조어다.
이날 방송에서 잼미는 해당 제스처를 재현하며 "선을 넘는 건가?"라고 말했고, 이를 본 시청자들은 "선을 넘는 거다", "신고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잼미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또 다시 같은 행위를 반복해 더 큰 논란에 휩싸였다.
방송 이후 잼미의 유튜브 채널 등에는 "성희롱으로 상처 받았다", "내로남불의 정석이다", "선을 넘은 거다" 등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잼미는 10일 휴방 공지와 함께 사과의 뜻을 밝혔다. 잼미는 "인터넷으로 돌아다니는 만화 짤방만 보고 희화화된 재미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해 따라 했는데 남자분들이 성희롱으로 느끼실지 인지를 못했다"며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도 죄송하다. 하루 반성하고 내일 정상 방송하기로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잼미는 1995년 1월 7일생으로 올해 만 24세다. 경기도 안양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경상도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이린, 트샛별, 빅샤이닝, 트경리 등의 별명으로 불리는 트위치 스트리머인 그는 지난 3월 22일 본격적으로 방송을 시작했다.
권준영기자 kjykjy@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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